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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호흡기 질환=급성 호흡곤란 증후군(9)

급성 호홉곤란 증후군이란 상당히 복잡한 이름의 병이 요즈옴 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것은 어떤 한가지 병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원인으로 생긴 공통적인 병리학적 변화를 갖는 병들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할 때 쓰게 된다.

문자 그대로 발병전에는 전혀 병이 없다고 믿어질 정도로 건강하게 지나던 사람들에서 갑자기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되어있다. 흔히 원인적인 요인이 발생후 18∼24시간이 경과할 때쯤부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

패혈증·쇼크·외상등으로 갑자기 발병 치사률 높아 신속한 치료와 처치필요

예를 들어보면 23세 남자환자가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에 찾아온 일이 있다. 호흡수가 분당 25회가 되며, 호흡하는데 몹시 힘이 들어 보이고, 약간의 청색증을 볼 수가 있었다.

과거력을 보호자에게 물었더니 일상 생활에 건강하고 부지런한 편이고, 폐에 만성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도 앓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같이 야유회를 떠났다가 만취하여 구토를 한뒤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경과가 좋지 않고 열이 나며 호홉곤란이 심하여 큰병원으로 왔다는 것이다.

전병원에서 흉부X선에는 이상이 없었다가 다시 찍었더니 폐렴과 같은 음영이 보이며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응급실에서 다시 찍은 사진은 더욱 악학가 되어 있었다. 진단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이 아닌가 하는데 초점이 모아졌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러나 혈압은 계슥 떨어지고 헐압유지에 곤란한 쇼크에 빠져들어 기계를 사용, 호홉을 시키게 됐다. 그 이외에 동맥 가스 분석으로는 산소가 결핍되고 산성으로 변하여서 교점에 중점을 두고 인공호횹으로 유지하였다.

그러나 효과적인 인공호흡(기계적)이 좀 늦은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급성 호홉곤란 증후군의 원인을 살펴보면 감염에 따른 패혈증, 쇼크, 외상, 과량의 수액공급,이물질의 기관지 흡인, 전반적인 혈관내 응고를 일으키는 경우 등 상당히 빈발되는 것과 약물의 과량 복용, 물에 빠져 익사직전에 구출되거나, 장기이식, 대량수혈 ,췌장렴등 드물게 보는 원인이 있다.

치료의 윈칙은 신속을 요하는 결정과 처치가 첫째다. 즉 이 병으로 추정되면 검사와 동시에 산소 공급, 수액평형 유지, 체액의 산성화 방지, 헐압유지, 기계적인 인공호흡 등을 준비한다. 경과 관찰도 일반적인 환자와는 아주 다르다.

즉 중환자실에서 24시간 관찰이 되어야 한다.

미국 어떤 통계로 생존율이 44%라고 보고된 것을 보면, 치사율이 상당히 높다. 둘째는 초기에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활용하면 효과가 좋은 경우도 있다고 하나, 이것 보다는 원인발생의 시간적 단축이 중요하다. 예률 들어 교통사고로 심한 골절 및 출혈이 있어서 이 증후군이 생겼을 때에는 응급처치 한다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서는 안된다는 뜻이 될수도 있다.

세째로 특수 인공혼흡과 기도보호다. 적절한 수분흡입을 시키면서 기도의 헙착이나 폐쇄를 극소화하여야 하며, 폐포에서의 지나친 분비물의 배출에 기계적인 압력을 가할수 있는 특수한 인공호횹기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 호횹관리가 조직적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생즌률을 높일수가 있다.이원영<연세대의대 내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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