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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포스팅 결과 수용





  김광현(26·SK)이 꿈을 향한 도전을 택했다.



12일 SK 구단은 "김광현의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응찰액은 200만달러(약 21억원)다. 김광현의 영입 의사를 밝힌 미국 구단이 SK 구단에 제시하는 이적료 개념이다.



SK의 포스팅 수용으로 김광현은 가장 많은 금액을 써낸 구단과 30일 동안 독점 협상을 벌이게 된다. MLB 사무국에 SK의 의사가 전달되기 전까지는 최고액을 써낸 구단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광현의 포스팅 최고액인 200만 달러를 써냈다"고 전했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최종 응찰액을 접수받은 SK는 기대를 밑도는 낮은 금액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장시간 내부 회의와 김광현과의 면담을 거쳐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선수의 오랜 꿈을 후원해 주자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샌디에이고의 포스팅 금액에 비춰볼 때 김광현은 불펜 투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77승8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3위를 차지했다. 전력이 안정된 팀이 아니다. 눈에 띄는 왼손 불펜 투수가 많지 않아 경쟁이 덜하다. 홈구장 펫코파크는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투수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대런 볼슬리 투수코치의 존재도 김광현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김광현은 “기회를 잘 살려 실력으로 보여주겠다. 신인 같은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 기자 raspo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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