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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싱크탱크 전 사무처장 구속

권선택 대전시장의 싱크탱크(Think Tank)로 알려진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대전포럼) 전 사무처장 김모(47)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이한일 부장판사는 10일 6·4지방선거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의 선거운동에 관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포럼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일부 회원들에게 특별회비 명목으로 돈을 걷는 등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3월에는 선거를 앞두고 대전포럼에서 권선택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체적인 사전 선거 운동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씨의 변호인은 대부분 혐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하고 정치인을 지지하는 활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은 대전지역경제와 관련된 현안과 이슈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단체다. 권 시장이 고문으로 있는 등 설립부터 권 시장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사실상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앞서 대전포럼 행정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권 시장 선거캠프 조직실장 조모(44)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김종학(51)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초 김 특보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김 특보는 권 시장의 측근으로 지방선거 때 선거사무소에서 공식직책을 맡지 않았지만 외부에서 캠프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7월 1일 권 시장 취임 직후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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