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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국주의가 태평양전쟁 주범"

미 하원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승전 기념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을 '파시즘 군국주의'라고 규정하고, 일본 전범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린 극동 군사재판 결과가 유효함을 확인했다.



미 하원 결의안 채택

결의안은 일본의 태평양전쟁 미화 움직임에 쐐기를 박는 한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일본에 대한 승리(V-J:Victory over Japan)'란 제목으로 채택된 이 결의안은 태평양전쟁 당시 필리핀 전선에 참전했던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 위원장이 상정했다. 14일 하원 본회의에서 출석 의원 339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상원도 조만간 같은 결의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의안은 "1941년 12월 7일 미국은 (일본의) 계산된 진주만 기습으로 9.11에 버금가는 2400명의 희생자를 냈다"며 "미국이 파시즘 군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동안 전사자 40만 명과 10만5000명의 포로가 발생했고, (포로 중) 많은 수는 악명 높은 필리핀의 '바탄 죽음의 행진'등에 동원돼 노역에 종사했다"고 명시했다.



워싱턴=강찬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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