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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배포 직전 사장된 '반기문 책'…누가, 왜 막았나?

[앵커]

여당 40초 발제 들어봅시다.

[기자]

▶ 반기문 책 배포 직전 중단

반기문 총장의 측근이 반 총장을 다룬 책을 쓰고 시중에 내놓기 직전에 절판했습니다. 반 총장과의 논의가 있었던 것인지, 책 내용은 무엇이길래 그랬던 건지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 국민소환제 무산 혁신위 1차 종료

문제 있는 국회의원을 주민들이 소환한다는 '국민소환제'가 여당 보수혁신위에서 논의됐지만 무산됐습니다. 혁신위는 1차 활동을 마무리 짓고, 내일(11일) 의원들에게 결과를 설명합니다.

▶ 개헌특위 구성안 국회 제출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이 '개헌특위'를 구성하겠다는 제안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개헌론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

[앵커]

반기문 총장이 하도 뜨니까 "제목에 반 자만 넣어도 대박 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출판계에선 나옵니다. 그런데, 반 총장의 측근이 책을 쓰고 인쇄까지 마쳤는데도 시중에 내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내용이 뭐길래 그랬는지, 어떤 이유로 시중에 판매를 못 하게 됐는지, 이 얘기해봅시다.

[기자]

뉴욕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경제의 도시, 문화의 도시, 살벌하지만 낭만도 있는 곳. 이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에 오늘 제가 얘기하고 싶은 유엔본부가 있습니다.

이곳에선 국제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이 논의되고 정책이 결정되는 '외교의 산실'과 같은 곳이죠. 이 건물의 38층은 으뜸 중에서도 으뜸가는 최고의 로열층입니다. 왜냐, 세계평화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엔사무총장 집무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 잠시 38층 내부로 가보죠. 반 총장 집무실에서 주로 하는 일이 뭘까요? 바로 이건가요?

이 영상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반 총장 집무실을 도청해 언론에 오보가 나가게 한 것을 풍자하기 위해 만든 거라네요.

전 세계의 관심과 도청과 음해까지 뒤섞인 '유엔본부 38'층. 그런데 지난 5월에 이 '유엔본부 38층'이란 제목을 붙인 책이 한 권 발간됐습니다. 제목만 봐도 구미가 확 당기죠?

그런데 지은이를 보면 더욱 눈길이 갑니다. 이상화 씨라고 돼 있는데, 누구냐면 바로 반 총장과 7년을 함께 일한 보좌관이었습니다.

반 총장의 최측근이, 유엔본부 38층에서 근무하는 반 총장을 옆에서 지켜본 내용을 썼다면 얼마나 흥미진진할까요?

목차를 잠시 보면요, 반기문 총장의 인품과 업무력, 7년의 성과와 유엔의 역할, 각종 이슈에 대한 반 총장의 입장 등이 나와 있습니다. 반기문 관련 서적이 엄청나게 많지만 모든 내용을 총망라한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이 서점으로 내보내지기 직전, 갑자기 '배포 금지' 그러니까 시중에서 팔면 안 된다는 결정이 내려집니다. 그래서 출판사는 지금 이 책을 창고에 쌓아놓고 있습니다.

누가, 왜 이런 조치를 했을까요? 여기서부터 물음표가 생깁니다.

열달 아이를 품은 엄마의 심정처럼 지극 정성을 다해 책을 쓴 저자가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글쎄, 그럴 거면 진작에 책을 쓰지도 않았겠죠.

그렇다면 반기문 총장이 책을 배포 못 하게 막았을까요?

아니면 반 총장은 처음부터 책을 쓴다는 걸 알고 있었을까요?

도대체 왜? 라는 질문의 답은 토론 중에 찾도록 하고, 오늘 여당 발제를 정리하겠습니다. <반기문 책 배포 누가 막았나?>라는 제목으로 다뤄보겠습니다.

Q. '반기문 책' 왜 서점 배포 안 됐나?

Q. 반기문 관련 베스트셀러 160권 넘어

Q. 반기문 동생 "하나같이 엉터리 책"

Q. 저자는 반기문 보좌관 출신 이상화씨

Q. "반기문, 책 배포에 관여 안 해"

Q. 5월까지 신간소개 나올 정도로 홍보

Q. 반기문과 상의 없이 책 썼다?

Q. 저자 이상화씨, 반기문 7년간 모셔

Q. 정치인 책 내는 건 '출사표' 의미

Q. 안철수 측근도 안철수 관련 책 써

Q. 박원순·문재인도 반기문에 경계심

Q. 중앙일보 여론조사서도 반기문 1위

[이택수 대표/리얼미터 ('5시 정치부회의'와의 통화) : 반기문 총장이 일부 조사 결과에서 큰 격차로 1위로 나타난 결과들이 보도되면서 박원순 시장의 당선 가능성이나 아니면 대망론에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또 정당색이 두 분 다 엷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박원순 시장이 조금 더 피해를 본 듯한 그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반기문-박 대통령 다시 만날까?

[앵커]

반 총장 측근의 책 이야기는 우리가 의문점을 가지고 지켜볼 대목이긴 하나, 당사자들이 부인하는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함의나 메시지를 담아 기사를 쓸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포트로 다루진 않겠지만, 필자가 반 총장의 측근 인사라고 하니 계속 취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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