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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카뮈의 작품과 엮는다…"세계 최초"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사진 일간스포츠]


가수 서태지(42)의 음악으로 만드는 창작뮤지컬이 내년 하반기쯤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포트라이트는 201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서태지의 음원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본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 뮤지컬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소설가 알베르 까뮈의 ‘페스트’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서태지의 음악과 엮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까뮈의 소설 ‘페스트’가 뮤지컬로 재해석돼 제작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소설 ‘페스트’는 알제리의 아름다운 해안가 도시 오랑에 갑작스럽게 질병이 퍼지고 이를 극복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과정이 담긴 이야기이다. 안재승 작가는 자유로운 도시 오랑의 풍경은 그대로 가져오되 질병이 전염되는 상황을 오늘날 현대로 옮겨와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양한 캐릭터의 서사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뮤지컬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너에게’, ‘발해를 꿈꾸며’, ‘컴백홈’에서부터 ‘테이크 6,’ ‘틱탁’ 등 솔로 음반에 이르기까지 서태지 음악인생 20년을 관통하는 주요 음악들이 쓰일 예정이다.

이를 뮤지컬 ‘페스트’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이번 뮤지컬 제작을 위해 서태지와 음악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서태지는 대본 및 편곡 작업을 직접 감수할 예정이다. 그는 “대본 작업부터 시작해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작품으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뮤지컬 제작을 응원했다.

한편 제작사 측은 조만간 뮤지컬 배우 오디션을 위한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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