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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 모집방식 바뀐다

서울지역 유치원 원아 모집 방식이 대학 정시모집처럼 가ㆍ나ㆍ다 군 중 한 번씩만 선발하도록 바뀐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유치원 신입 원아모집 방법 개선안’을 내놨다.



개선안에 따르면 그동안 유치원 지원시 무제한 허용했던 중복지원이 금지된다. 유치원은 가ㆍ나ㆍ다 군 중 1개 군을 선택해 군에 해당하는 날짜에 추첨을 실시한다. 학부모는 각 군별로 1개 유치원을 선택해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중복 등록한 뒤 추후 입학을 포기해 대기 인원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등록 일정은 12월 17~18일로 통일하기로 했다. 추첨 일정과 원아모집 현황은 유치원과 소속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박영자 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권을 보장하고 혼란과 불편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학년도 유치원 원서 접수는 12월 1일부터다. 모집 일정은 24일부터 유치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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