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케이신문은 “요괴워치 제작사 반다이남코홀딩스가 관련 완구 상품으로 2014년 4~6월에 65억 엔의 매출을 달성, 상반기 매출액만 100억엔에 이른다”고 전했다.
‘요괴워치’는 게임에서 따온 시계다. 이 게임은 요괴를 불러낼 수 있는 손목시계를 얻은 남자아이가 겪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요괴워치’는 지난해 7월 게임으로 출시된 후 올해 1월에 방영된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얻자 곧바로 손목시계 ‘요괴 워치 1탄’을 발매했다. 지난 8월 2탄도 출시됐다.
이 시계는 일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요괴워치’는 장난감 판매장이나 가전제품 판매장에 들어오는 족족 품절되고 있다.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반다이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달부터 ‘요괴워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워치’와 ‘요괴메달’을 수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사진 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