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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개 '보더 콜리'의 성격…"어린 아이 있는 가정에는 부적합"

‘보더 콜리의 성격’. [사진 위키피디아]
양치기 개에 속하는 대형견 ‘보더 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더 콜리는 ‘견종 지능지수 1위’, ‘가장 훈련이 쉬운 강아지’로 유명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심리학 교수 스탠리 코렌 박사는 애견 훈련 교관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어떤 견종이 가장 주의력이 높은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거의 모든 교관이 보더 콜리를 1위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더 콜리는 원래 ‘스카치 쉽독’이라 불리던 견종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의 노섬벌랜드에서 기원했다. 보더 콜리는 바이킹족이 순록 몰이를 위해 사용한 견종의 후손으로 영국의 목축견으로 오랫 동안 사랑받아 왔다.

보더 콜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습은 더 완벽한 목양견을 만들기 위해 스파니엘과의 교배를 통해 완성됐다.

보더 콜리는 양을 모는 일을 좋아한다. 이 개는 가축에게 최면을 걸 수 있는 눈을 가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현재 보더 콜리는 도그스포츠 등 훈련에 잘 적응하는 성격 덕분에 마약 탐지견, 맹인 안내견, 신체 장애인 보호견으로 이용되고 있다.

보더 콜리는 똑똑하고 충성스러우며,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진다. 목양견의 본능이 그대로 남아있어 무언가를 쫓고 모는 것을 좋아한다. 보더 콜리는 집안에서 누워만 지내기에는 너무 총명하고 활발하다. 이 개는 단순 노동보다는 머리를 써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보더 콜리에게는 양을 몰 때처럼 몰두해야하는 일이 꼭 주어져야 한다. 이 개는 만약 지루해지거나 관심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매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가축을 물던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 이 견종은 적합하지 않다.

보더 콜리는 그러나 주인에게는 매우 복종하고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자신의 주인이 죽어도 며칠간 그 옆을 떠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보더 콜리의 성격’. [사진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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