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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탈리아 총리는 피노키오’ 로마 노동 대우 개선 시위














이탈리아 로마에서 8일(이하 현지시간) 노동자들의 반(反)정부 시위가 열렸다. 이탈리아 전역에서 모인 노동조합원 5만여 명이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의 공공부문 개혁과 노동법 개정 등에 항의했다. 이날 시위대는 렌치 총리를 피노키오에 빗대어 희화한 풍선을 들고 노동자 대우 개선을 촉구했다.

렌치 총리는 취임한 지 한달만인 지난 3월 저소득 근로자들의 세금을 100억유로 정도 삭감하고, 고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의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제 개혁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렌치 총리는 특히 노동법 18조 개정안을 들고 “외국자본의 유치를 늘려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면 노동자들은 렌치가 내놓은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을 두고 “기업들의 고용을 늘린다는 명분으로, 실상은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 노동총동맹(CGIL)은 지난 10월에도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를 열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100만 명은 일자리, 존엄성, 평등을 외치며 정부에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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