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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스타 로드먼, "케네스 배 석방에 내 공로 크다" 황당 주장

[인터넷 캡처]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53)이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인 케네스 배(46)의 석방에는 자신의 공이 컸다고 주장했다.



로드먼은 이날 미국의 연예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로드먼은 김정은을 ‘북한 국민들의 리더, 존경하는 김정은 원수’ ‘친애하는 나의 친구’라고 불렀다. 그는 “당신과 북한이 얼마나 자애롭고 인정이 많은지 우리나라(미국)에 보여달라”며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한다”고 썼다. 그는 이어 "케네스 배에게 자비를 베풀어달라"며 "그가 안전하게 귀환한다면 양국 사이의 간극에도 가교를 형성하는 데 큰 도약이 될 것이고 나 또한 영원히 감사하게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TMZ에 “북한에 편지를 보낸 후 답장을 받지는 못했지만, 편지를 보낸 며칠 뒤에 북한 정부가 케네스 배가 생존해 있음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배포했다”며 “이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틀림없이 (자신의 방북이) 케네스 배의 석방에 영향을 미쳤다"며 "케네스 배가 무사히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지난 1월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전직 NBA 선수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 축하 경기를 여는 등 지금까지 네 차례 북한을 다녀왔다.



그는 과거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케네스 배에게 북한에 억류된 책임이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등, 북한의 처사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북한은 8일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석방했다. 두 사람은 각각 2012년 11월, 올해 4월 북한에 갔다가 적대행위 혐의로 억류돼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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