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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 신해철 수술 S병원장 첫 소환조사



 

고 신해철 씨가 수술받았던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모 원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강 원장은 이날 오후 2시44분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은 강씨가 신씨의 수술을 집도하고 이후 회복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없었는지 조사한다. 또 직접적인 사인으로 추정되는 '장 천공' 발생에 대한 과실 여부도 확인한다.



그는 조사에 앞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그 과정에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후 '수술이 적절했냐', '천공이 장협착 수술과 연관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이 이어지자 "모든 것은 경찰조사에서 밝히겠다"며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신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수술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장 천공이 신씨의 직접적 사인이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S병원 병상 간호사 3명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수술실 상황과 수술 후 응급처치 경과 등에 대해 진술했으며, 수술과 회복에 관한 모든 조치를 원장의 지시에 따라 진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씨의 아내 윤원희(37)씨는 지난달 31일 강 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강 원장에 대한 조사 내용 등을 종합해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신해철 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경찰에서 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감정심의 의뢰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사실규명을 위해 의학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해준 기자 hjlee7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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