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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에바 오디세이

저자: 이길용
출판사: 책밭
가격: 1만6000원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종교학자의 눈으로 해설한 책. 애니메이션 TV판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 속에 녹아있는 대중문화 코드, 차용된 종교적 메시지, 인간 소외와 생명의 의미 등 존재론적인 문제를 저자 특유의 해박한 인문, 사회, 종교철학적 지식을 동원해 해석하고 문제를 제기한다.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저자: 남정호
출판사: 김영사
가격: 1만6000원
유엔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지 7년. 반 총장의 코리안 드림의 신화는 온 나라가 열광할 일이었지만 관심은 거기까지였다. 이후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난관에 부딪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책은 그의 취임 이후 행적을 밀착 취재한 결과물이다. 빈곤과 분쟁의 현장에서, 첨예한 대립에서 발휘된 그의 리더십을 조명한다.



[영화]

아더 우먼

감독: 닉 카사베츠
배우: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
등급: 15세 관람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연애만큼은 제대로 안 되는 골드미스 변호사 칼리, 남편만 바라보며 살아온 케이트, 외모는 섹시하지만 사실은 순진한 여자 앰버. 외모와 취향, 성격이 모두 다른 세 여자의 공통점은 바람둥이 마크와 얽혀있다는 것.

카트
감독: 부지영
배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등급: 12세 관람가
대형마트 ‘더 마트’에서 일하는 선희는 마트 손님들이 아무리 불평을 하고 못살게 굴어도 꿋꿋이 참는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두고 있어서다. 그런 그녀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한 것이다.



[공연]

아트서커스 ‘카발리아’

기간: 11월 12일~12월 28일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문의: 02-418-2456
‘태양의 서커스’의 공동설립자인 노만 라투렐이 연출한 아트서커스. 세계 65개 도시 순회, 400만 관객을 매료시킨 무대로, 질주하는 말 위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아크로바틱 등 49마리의 말과 33명의 아티스트가 시종일관 예술로 승화된 곡예를 선보인다.

연극 ‘타조 소년들’
기간: 11월 15~30일
장소: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 판
문의: 1688-5966
지난해 국립극단 ‘노란 달’로 호평받았던 연출가 토니 그래함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청소년극. 어른이 되었다가 여자가 되었다가 하는 소년들의 눈에 비친 어른 세상을 그려낸다. 혼돈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라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준

일시: 11월 14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문의: 02-3436-5929
피아니스트 김준이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전곡(10곡)을 연주하는 시리즈 중 하나. 11세에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한 김준은 이후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작곡가 스크리아빈의 소나타를 지난 5월부터 세 번에 나눠 완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일시: 11월 15일 오후 7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문의: 02-580-1300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ㆍ진양혜가 연주자들을 초대해 여는 토크 콘서트. 성악가 부모에게 태어나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이야기, 5세에 국제 무대에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잡은 스토리를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전시]

이로재 창립 25주년 기념 가구전

기간: 11월 6~21일
장소: 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 1층
문의: 02-395-0330
건축가 승효상의 건축연구소 이로재 창립 25주년 기념전. 승효상이 디자인한 가구·조명·철물·소품을 각각 목공예가 박태홍·조명가 윤병천·소목장 조화신·최가철물점 최홍규 등 장인들이 ‘우리 모두의 수도원을 위한 가구’라는 주제로 제작해 선보인다.

정종기 개인전 ‘talk&family’
기간: 10월 24일~11월 14일
장소: 서울 청담동 표 갤러리 사우스
문의: 02-511-5295
정종기 작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소외감을 그려왔다. “문명화된 현실 속에 감추어진 인물의 일상을 표현, 개인의 존재가치와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것이 작가의 기획의도.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에 이어 이번에는 대화가 단절된 가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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