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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세계 200대 부호 오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중앙포토
서경배(51·사진)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세계 200대 부자’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5일 발표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서 회장은 재산 규모 66억 달러(약 7조2000억원)로 200위에 올랐다. 서 회장의 재산이 늘어난 것은 올 들어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급등한 덕이다. 지난해 말 주당 100만원 선이었던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올 10월 250만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화장품 외길 27년 K뷰티로 성공신화

서 회장은 창업주 서성환 전 회장의 차남으로 1987년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태평양화학 과장으로 입사한 뒤 재경본부와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증권·패션·프로야구단·여자농구단 등 계열사 구조조정을 지휘했다. 이후 97년 3월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2013년 1일 1일 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그는 화장품과 향수에만 전념해 설화수와 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 등 고가와 중저가 브랜드를 골고루 성공시켰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미국·프랑스·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4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일 기준으로 블룸버그 200대 부자 순위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약 94조5000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약 85조4000억원)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약 76조7000억원)이 2, 3위에 올랐다. 한국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재산 규모 13조원으로 95위에 올랐다. 블룸버그 부자 순위는 매일 주식 가격 등을 평가해 산정하기 때문에 주가 등락에 따라 순위가 자주 바뀐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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