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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사람 키우듯 나무 키운다” 탄소배출권 보유 기업으로 인정

SK그룹은 8일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2년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신념을 구현하기 위해 세운 SK임업이 지난 11월 1일로 창립 4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SK그룹, 조림사업 42년째

최 선대 회장은 생전에 “사람을 믿고 기르는 것이 기업의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라며 인재 육성에 많은 공을 기울였다. 그가 SK임업을 세운 것도 조림사업을 통해 장학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SK임업은 이후 ‘땅 장사한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충북 영동·충주 인등산 같은 산골 오지의 임야만을 사들여 나무를 심었다. 꾸준한 노력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약 4500여ha(여의도의 5배)의 산림에 자작나무와 가래나무 등 330만 그루를 심고 가꾸어 왔다. 국내 연간 목재 생산량의 약 12%에 해당한다. 산림청은 이런 공을 기려 2010년 최 선대 회장을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했다. 기업인 중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된 인물은 그가 유일하다.

조림을 통한 사회공헌의 철학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SK임업은 2012년 그룹 지주회사인 SK㈜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SK그룹 측은 “SK임업은 단순한 임업기업을 넘어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인정한 탄소배출권 시범사업 등록을 완료해 국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포함의 아픔을 아직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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