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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비대위원은 전당대회 불출마해야"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사진) 의원은 5일 “이번 전당대회에 비대위원을 비롯한 계파의 수장들이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다”며 “비대위원들끼리 서로 합의를 해서 다 함께 출마를 하지 않고 당을 위해 양보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다. 국회부의장인 이 의원은 전당대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들이 당 대표에 출마를 하면 아무래도 계파 갈등이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에 구성될 지도부는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미덕이 바람직하다”며 “(출마를 할 경우) 전국에 선거운동을 다녀야 할 텐데 비대위원으로서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비대위원을 또 선임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당대회 날짜와 관련해선 ‘2월 8일(일요일)’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에도 말했지만 1월 하순이 가장 좋다. 다만 1월 31일과 2월 1일이 주말인데 마땅한 장소가 없다”며 “현실적으로 2월 19일이 설날인 점을 고려해 2월 8일이 가능한 날이다. 장소는 잠실체육관이나 올림픽체조경기장 둘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정치연합 비대위원 가운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물은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의원 등이다. 다음은 이 의원과의 일문일답.



-문희상 비대위원장하고도 공감대가 형성된 건가.



“엊그제 내가 혁신위 토론회 주제 발표에서도 이런 얘기를 좀 했다. 비대위원들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당사자와 협의한 건 아니다.”



-문 위원장은 공정하게 하면 된다고 했다.



“내 생각은 다르다. 공정성 확보는 중요한 일이지만, 계파 수장이 참여하는데 당연히 계파 간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당을 위한 충정으로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면 당에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당히 어려운 말씀을 드렸다.”



-전당대회 과정을 투명하게 하면 된다고들 말한다.



“교과서적인 말씀이다. 전당대회 할 때마다 그런 얘기를 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이번엔 더욱 민감하리라 생각된다.”



이윤석 기자 america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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