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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야당 대선후보 출마, 측근들이 타진해 와”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의 회고록 .순명(順命). 출판기념회가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동교동·상도동계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왼쪽부터 권 고문, 부인 박현숙 여사,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 [김형수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84) 상임고문이 3일 회고록 『순명(順命)』의 출판기념회를 했다. 김대중 정부 초기 소장파로부터 2선 후퇴를 요구받은 뒤 ‘순명’이란 말을 남기고 떠난 데서 책 제목을 따왔다.

 이날 권 고문은 출판기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상당히 가까운 측근이 (반 총장이) 새정치연합 쪽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내게 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이고, 최근에도 반 총장과 가까운 또 다른 사람 둘이 와서 얘기했다”며 “그분들(최근에 말한 두 사람)은 한국에 있고, 또 한 분은 외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에서도 반 총장 관련 언급이 나오는 데 대해선 “그분들이 ‘여당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측근의 메시지에 반 총장의 뜻도 담겼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엔 “그건 모르겠다. 그러나 그분이 측근이란 건 확실하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장엔 김원기·박관용 전 국회의장,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정대철·정동영 고문, 문재인·이해찬·박지원·박영선·유인태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도 모습을 보였다.

글=이윤석 기자
사진=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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