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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조사로 남한산성 제1옹성 전체 모습 드러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의 제1남옹성이 발굴조사를 통해 전체 모습이 드러났다.



3일 경기문화재단 부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 경기문화연구원은 “발굴조사 결과 남한산성 제1남옹성은 병자호란 직후인 1638년(인조 16년)에 처음 쌓을 때 초기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에는 모두 5개의 옹성이 있으며, 제2ㆍ3ㆍ4ㆍ5 옹성은 이미 발굴조사가 끝난 상태다. 그중 제2, 제3 남옹성은 청나라와의 외교 관계로 인해 축조 이후 허물었다가 다시 만들었다.



제1남옹성에 대한 기록은 ‘고지도첩’ 중 ‘남한산도’에 나타난다. 이 지도에서 제2 남옹성과 제3 남옹성은 ‘옹성’이라 표기하고, 제1 남옹성은 ‘남포루’라고 적혀 있다. 옹성은 적의 침입에 대비해 성문을 지키고자 성문 밖으로 둥근 둑처럼 쌓아 놓은 성벽 외곽 방어시설이다.



조사단은 제1 남옹성이 앞으로 제대로 복원되면 남한산성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고고학적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이 남한산성 남쪽 지역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구실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남한산성이 지난 7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발굴조사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사진설명=남한산성 제1남옹성의 모습. 적의 침입에 대한 방어를 위해 성벽 바깥으로 또 하나의 성벽이 축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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