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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범가너가 끝냈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25)가 시리즈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0년, 2012년에 이어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세 번 우승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왕조'를 이뤘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2회에 양 팀 모두 2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가 2회 초 무사 만루에서 마이클 모스, 브랜든 크로포드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2점을 올렸고, 캔자스시티는 2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알렉스 고든의 2루타, 이어진 1사 1·3루에서 오마 인판테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승점은 4회에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1사 주자 1·3루에서 마이클 모스가 결승타를 때렸다.



그리고 5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에이스 범가너가 샌프란시스코 세 번째 투수로 등장했다. 범가너는 3-2로 앞선 5회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2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서 승리를 따내며 시리즈를 시작한 범가너는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가을에 유독 강한 범가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5승을 따냈다. 월드시리즈에서만 3승을 따냈고 그 중 1승은 완봉승이었다.



9회 말에 위기가 있었다. 범가너는 2사에서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알렉스 고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단타로 여겨졌지만 외야수들이 번갈아 공을 흘리면서 2사 3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마지막 타자를 처리해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범가너는 "투구 수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아웃카운트만 생각했다. 난 전혀 피곤하지 않다. 내일 일어나면 피로감이 느끼겠지만 현재는 아니다"며 웃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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