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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안전 전략 연구 박사급만 400명 넘어 AIIB 설립 아이디어도

지즈예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왼쪽)과 인터뷰하는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은 안전부(한국의 국정원에 해당) 소속 연구기관이다. 중국의 대외 안전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1980년에 만들어졌다. 사회과학원·중국국제문제연구소와 함께 중국 정부의 3대 싱크탱크로 통하며 보고서 대부분이 요약본으로 국가 지도부에 전달된다. 현재는 외교와 경제 등 다양한 연구를 하지만 군사나 국가 안전 문제, 중국의 국제질서 재편 전략에 대한 연구가 특히 깊다. 산하에 미국 연구소 등 12개 연구소, 한반도 연구실과 중아시아연구실 등 2개 연구실, 민족·종교 연구 중심 등 7개 연구 중심이 있고 박사급 연구원만 400명이 넘는다.



[중국 핵심 싱크탱크를 가다]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어떤 곳

 중국 정부가 수년 전 이 연구원에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에 대한 대응 전략 연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최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을 주도하는 등 기존 국제 금융질서 재편을 추진한 것도 모두 이 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는 얘기다. 이달 들어서는 유럽과 인터넷 안전 대화를 하는 등 인터넷 안전에 대한 국제 교류와 연구 활동이 많다. 한반도 연구실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전략적 선택을 집중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월 20일 발간하는 월간지 『현대국제관계』는 2002년 중국의 정치·국제 관련 잡지 중 유일하게 전국 최고 학술지 명예를 차지했을 정도로 적확한 국제정세 분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즈예 원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중국의 러시아와 유럽 그리고 대국관계 최고 전문가다.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당시 중국의 대러시아 전략을 자문했다. 1988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러시아 블라디미르 사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관영 중앙TV(CC-TV) 뉴스센터의 국제문제 보도 고문역도 맡고 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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