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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에서’ 작사 김병걸씨,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요즘 노래방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트로트곡 중 하나인 ‘안동역에서’를 작사한 김병걸(58·사진)씨가 23일 경북도로부터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받았다. 사실 이 노래는 뒤늦게 ‘불’이 붙었다. 김씨는 2008년 이 노래를 안동사랑음반에 헌정했지만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0년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더니 올해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김씨는 경북의 의성·예천·안동 3개 시·군이 만나는 의성군 안사면 쌍호리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초등학교는 의성, 중학교는 예천, 고등학교는 안동에서 다녀 3개 향우회를 모두 나간다.



그가 이번에 상을 받은 것은 ‘안동역에서’ 외에도 그동안 경북의 13개 시·군의 고향 노래를 만들어 헌정하며 널리 알렸기 때문이다. 또 영천 출신 설운도 등 경북지역 후배 가수 양성에도 앞장섰다. 김씨가 그동안 작사한 대중가요는 2000곡에 가깝다. 국민가요급 노래도 ‘다함께 차차차’ ‘사나이 눈물’ ‘찬찬찬’ 등 다수를 작사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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