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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직공원 타워 내달말 시민에 개방

광주 사직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빛의 타워’(가칭·사진)가 완공됐다.



팔각정 자리에 3층 높이로 세워

 광주시는 28일 “사직공원에 조성 중인 전망타워가 공사를 모두 마치고 다음달 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된 타워는 연면적 399.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1973년 지어진 옛 팔각정을 헐고 34.7m 높이의 전망탑을 세웠다.



 건물 안에는 매점과 북카페·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를 보여주는 인터렉티브존과 광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꾸민다. 현재 건물 외관 공사가 끝났으며 내부 전시물들을 설치 중이다.



 전망타워 완공으로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역사문화마을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직공원과 양림동의 근대 문화유적들을 활용해 역사문화와 관련된 시설들을 꾸미는 프로젝트다. 2016년까지 역사문화길과 역사전시관·게스트하우스·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된다.



 사직공원은 1970~80년대 광주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았던 추억의 장소다. 광주 유일의 동물원과 수영장에는 주말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91년 시설 대부분이 우치동물원으로 옮겨갔지만 이제 새 랜드마크 건립으로 활기를 되찾게 됐다.



 현재 사직공원에는 사직단(社稷壇)이 남아있다. 조선 말기까지 땅을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국가의 안녕과 풍년을 빌던 자리다.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실 최광희 계장은 “역사와 향수를 간직한 사직공원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과 음수대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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