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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음을 기억해줘 고마워요"…故신해철의 노래와 글, 안타까움 더해



신해철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고인의 생전 글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애통함을 더하고 있다.

27일 저녁 의식불명 상태였던 신해철이 결국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한 신해철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을 안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생전 곡 ‘민물장어의 꿈’은 차트 역주행을 하며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민물장어의 꿈’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신해철이 생전 인터뷰에서 “뜨지 않은 곡 ‘민물장어의 꿈’은 내가 죽으면 뜰 거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신해철 노래 ‘그대에게’ ‘날아라 병아리’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유작이 되어 차트 역주행 현상에 동참하고 있다.

이가운데 신해철이 과거 트위터를 통해 남긴 글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애석함을 더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0년 6월 자신의 트위터에 “난 이제 그때만큼 순수하고 성숙해질 순 없어요. 그런 음악을 만들 수 있다해도 당신은 그 음악과 함께했던 당신의 그 시절 그 모습이 그리운 것 뿐이예요. 내가 당신의 인생의 일부, 특정한 시간을 함께 했음을 기억해줘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음반 발매 활동을 오랫동안 잠정했던 그가, 신해철 노래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향해 남긴 메시지다.

이제는 고인이 남긴 노래들만이 음원 차트를 쓸쓸하게 역주행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신해철 사망원인은 병원 측에 따르면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신해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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