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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알고보니…더 안타까운 사연

‘민물장어의 꿈’. [사진 신해철 SNS ]



‘마왕’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그의 과거 노래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신해철 사망 이튿날인 28일, 그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날아라 병아리’ ‘그대에게’ 등이 각종 음원차트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은 故신해철이 자신의 죽음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신해철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뜨지 않은 어려운 곡이라 아쉽다. ‘민물장어의 꿈’은 내가 죽으면 뜰 거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달픈 노랫말이 그의 죽음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민물장어의 꿈’ 가사 일부)

한편 신해철이 자신의 병아리 ‘얄리’의 죽음을 너무나 슬퍼하며 불렀던 ‘날아라 병아리’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날아라 병아리’는 이제 팬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듣는 곡이 된 것이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밤 8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은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등장해 대상을 수상,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데뷔했다. 이어 그는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인형의 기사’, ‘민물장어의 꿈’,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신해철’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 신해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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