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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계 경영전략 국가 지도부에 공급 한국에 대한 연구 정평

리샹양 중국 사회과학원 NIIS 원장(왼쪽)과 인터뷰하는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NIIS)은 중국 정부의 최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2011년 12월 세계 경영전략을 지역·부문별로 연구·분석하기 위해 만들었다. 산하에 아태 정치연구실과 대국관계연구실 등 모두 10개의 연구실에 100명이 넘는 연구원이 있다. 대국관계연구실은 미국을 상대로 한 신형대국관계 기본 개념과 전략을 국가 지도부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중국 주변 및 글로벌전략연구실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역내 문제가 대국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연구한다.



[중국 핵심 싱크탱크를 가다] 사회과학원 NIIS는 어떤 곳

 연구원이 격월로 발행하는 ‘당대아태(當代亞太)’는 중국 외교관은 물론 전 세계 중국 전문가의 필독 보고서로 유명하다. 여기에는 중국 당대 외교정책과 아태 정치·경제 관계, 동아시아 질서 변화, 국제관계 이론에 대한 연구원과 중국 내 전문가들의 분석이 실린다.



 연구원은 해마다 청서(靑書) 형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구 발전 보고서’도 펴낸다. 중국의 주변 환경을 주제로 한 2014년 판에서는 “향후 10년 남북관계의 핵심은 통일 문제다. 그리고 중국은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북한의) 오판을 없애야 한다”는 전향적인 주장을 펼쳐 화제가 됐다.



 연구원은 한국에 관한 연구가 가장 깊고 광범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때문에 한국과의 교류도 다양하다. 지난달 한국의 대외경제연구원(KIEP), 일본 재무성의 재무종합연구소(PRI)와 함께 한국에서 아태 지역 협력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해 냉각된 한·중·일 3국의 관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학술 교류 협력에 합의하기도 했다. 올 10월까지 외국과의 학술 교류 활동만 120여 차례에 달할 정도로 왕성한 대외 교류를 하고 있다.



 2009년부터 원장을 맡고 있는 리샹양(李向陽) 박사는 중앙재경대학을 나온 금융과 국제전략 전문가다. 1985년 사회과학원 연구원으로 시작해 현재 중국 내 국제경제와 글로벌전략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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