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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 범가너

매디슨 범가너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왼손투수 매디슨 범가너(25)가 메이저리그의 가을 야구를 지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2년 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던 샌프란시스코는 통산 8번째 우승을 앞두고 있다.



WS서 2승 올리며 ‘10월 지배’
샌프란시스코, 1승 더하면 우승

 범가너는 이날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기록했다.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 범가너는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데 이어 시리즈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인 범가너는 가을엔 ‘초특급’ 투수가 된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8승10패, 평균자책점 2.98을 올린 그는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 중이다. 월드시리즈에서는 벌써 2승에 평균자책점은 0.56이다. 포스트시즌 투구 이닝은 47과 3분의2이닝. 2001년 48과3분의1이닝을 던졌던 커트 실링(48·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두번 째로 많이 던진 것이다.



 범가너의 피칭은 현역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와 비교된다. 커쇼는 2014 정규시즌에서 21승3패, 평균자책점 1.77의 눈부신 성적을 올렸으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선 2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7.82로 무너졌다.



 미국 언론은 포스트시즌 범가너의 피칭에 찬사 일색이다. CBS스포츠는 “범가너는 정규리그에서 커쇼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범가너가 ‘10월의 종결자’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범가너가 10월을 지배하고 있다”고 했고, ESPN은 “미친(mad) 범가너의 월드시리즈”라고 촌평했다. 6, 7차전은 하루 휴식 후 28일과 29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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