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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야 산다 … 갤럭시S6도 가세

인터넷 블로그 등에 올라온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폰 갤럭시S6의 이미지들. 디스플레이를 곡면으로 처리하고 베젤(화면 테두리)을 최대한 얇게 한 디자인들이 눈에 띈다.


노트엣지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폰 갤럭시S6가 노트 엣지처럼 커브드(곡면)형으로 나온다. 출시 시점은 내년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인 직후인 4월 초가 유력시된다. 노트 엣지도 한정 판매이지만, 애초보다 일정을 당겨 28일 국내에 출시된다. 올 4월 나온 갤럭시S5와 9월 출시된 노트4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선택이다. 노트 엣지는 지난달 초 유럽가전전시회(IFA)에서 노트4·기어S 등과 함께 공개됐으며, 디스플레이 측면을 곡선으로 처리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 내년 4월 선보여
아이폰6에 맞서기 위한 전략
얇은 테두리, 셀카 강화 전망
노트엣지는 오늘로 출시 당겨



 IT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의 신축 6세대 A3라인이 내년 4월께 준공한다”며 “여기에서 연간 2000만대 규모의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트 엣지와 기어S 뿐 아니라 차기 곡면 디스플레이 기기의 패널도 그곳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A3라인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 전용 라인으로,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차세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



 인터넷 전문 블로그 등에는 벌써부터 갤럭시S6의 사양을 추측하는 글과 이미지들이 경쟁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공통된 것은 디스플레이를 곡면으로 처리하고, 테두리(베젤)를 최대한 얇게 만든 모양이다. 앞면 카메라에도 플래시를 달아 ‘셀카’기능을 강화하고, 스피커도 전면으로 배치할 것으로 추측된다. 갤럭시S6에는 지난달 24일 서비스를 시작한 음악 라디오 형식의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이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깔릴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17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4에 기본앱으로 탑재됐다. 밀크뮤직은 올 3월 첫 출시된 미국시장에서는 4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한국에서도 26일 현재 160만 회를 넘어섰다.



 한편 갤럭시 노트 엣지는 28일 한국에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첫 출시된다. 이통사 관계자는 “오는 31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에 맞서기 위해 삼성이 애초보다 노트 엣지의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트 엣지는 5.7인치 초고해상도(QHD)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측면 곡선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돼 스마트폰 전면 외에 오른쪽 측면에서도 메뉴 아이콘과 시간·메시지 등의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출고가격은 노트4(95만7000원)보다 비싼, 105만원 대에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 엣지는 지난달 초 IFA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3일 일본에서 KDDI 통신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하지만 공급물량은 제한적이다. 노트 엣지의 곡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아산캠퍼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파트가 아직까지는 기존 라인의 일부분을 할당해 생산하는 소규모이기 때문이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은 아산캠퍼스 A3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4월에야 사실상 제한 없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전자에서 노트 엣지용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청해 한정된 범위 내에서 생산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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