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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차움·차병원 국제진료센터 크리스티 김 원장



 ‘국내 최초 미래형 병원’을 표방하며 문을 연 차움이 개원 4주년을 맞았다. 차움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이 이들을 차움으로 불러들인 걸까. 차움·차병원 국제진료센터 크리스티 김(사진) 원장을 만나 이유를 들어봤다.

-외국인들이 왜 차움을 좋아하나.
 “올해에만 3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차움을 다녀갔다. 미국·중국·일본은 물론 유럽·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다. 이들이 차움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건강검진 때문이다.
 특히 10대 암 검진을 선호한다. 차움의 10대 암 검진은 기초검사를 포함해 정밀 혈액검사, 폐기능 검사, 흉부 촬영, 심전도 검사,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뇌혈관 검사 등 총 14가지 검사로 이뤄진다.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14가지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30분 밖에 되지 않는다. 검진에서 상담까지 ‘일일 원스톱 검진’이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을 갖춘 병원은 미국에서도 찾기 힘들다. 미국에서 검진을 받으려면 대부분 3~4일 걸린다. 그 때문에 한국에 여행을 온 김에 검진을 받는 관광객이 많다. 특히 만약 암이 발견되면 수검자가 살고 있는 나라의 전문 병원을 연결해 주고 의사가 직접 소견서를 써주기도 한다.”
-해외 유명 연예인이나 명사도 많이 찾아온다는데.
 “지난 4년 동안 팝 가수 시나이스턴, 배우 크리스틴 데이비스, 미식축구 스타 테렐 오웬스, 중국 배우 장징추, 메이저리거 추신수, 프로골퍼 박인비 등 국내외 연예인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왔다. 캐나다 나이가드 인터내셔널의 나이가드 회장도 차움을 찾았다. 왕족과 국가 원수까지 전용기를 타고 찾아오기도 했다.
 유명인들이 차움을 찾는 이유는 개인 사생활이 보호되는 VIP 검진 시스템 때문이다. 차움에서는 1인 셀(독립된 방)에서 모든 검사가 이뤄진다. 검진하기 위해 여러 검사실을 옮겨다니지 않아도 된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 인력이 수검자가 있는 1인 셀로 찾아와 검사한다. 다른 수검자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검사받는 도중에도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셀 담당 간호사들이 중앙관리실과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검진 시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유기적으로 협조한다.
 이러한 환자 중심의 검진 시스템 때문에 유명인이 많이 찾는다. 주치의가 사후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닥터 체크업(Dr.CheckUp)’ 프로그램도 명사들이 차움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닥터 체크업’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주치의가 평생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검진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거나 잠재 질병이 있는 수검자들은 주치의의 상담을 받고 푸드테라피, 디톡스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기존 검진이 질환 자체를 발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차움은 고객이 건강하게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평생 주치의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느 나라에서든 주치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차움에서 검진을 받은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질병이 생겼을 때 차움 주치의로부터 병원을 추천받거나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반대로 해외에 방문 중인 한국인이 질병에 걸렸을 때 차움의 주치의가 현지 병원과 협력해 좀 더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4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외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진료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차움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병원 그룹의 병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환자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프리미엄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외래 진료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한 일환으로 분당 차병원과 강남 차병원 내 산부인과·외과·비뇨기과·정신건강의학과·성형외과·피부과에서 12명의 의사가 차움을 방문해 직접 진료한다. 12명의 의료진은 분당 차병원과 강남 차병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의들로 구성됐다.
 이번 외래 진료 서비스를 통해 검진 후 사후 관리까지 동일한 주치의에게 받을 수 있는 ‘평생 주치의 서비스’의 기반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글=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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