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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100m 아래 추락한 운전자 19시간여만에 구조

승용차가 100여m 아래로 추락했으나 운전자는 19시간50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6일 오후 2시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별마로천문대 인근 임도에서 하모(57)씨가 운전하던 렉스턴 승용차가 산 아래로 추락했다. 천문대에서 송이골로 가던 길이었다. 추락한 승용차는 70도 내외의 가파른 산 아래로 구르다 사고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나무에 걸려 멈췄다. 이 때 운전자 하씨는 정신을 잃었다.



하씨는 그로부터 17시간이 지난 27일 오전 7시40분쯤 의식을 되찾았다. 승용차에서 가까스로 나온 하씨는 휴대전화로 평소 알고 지내던 영월경찰서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고 하씨는 소방헬기에 구조돼 오전 9시50분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씨는 머리가 찢어지고, 쇄골 등의 부러졌다.



영월경찰서 관계자는 “사고지점이 인적이 드문데다 숲이 우거진 곳이어서 운전자가 신고하지 않았다면 사고가 난 사실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kab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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