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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바꾼 레버쿠젠, 4경기 만에 리그 승리…손흥민 풀타임…

[중앙포토]
생각을 바꾼 레버쿠젠이 승리를 지켰다. 리그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살케 04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8분 하칸 칼하노글루(20)가 넣은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로저 슈미트(47)의 안정감을 강조한 전술 운영이 눈에 띄었다. 지난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레버쿠젠은 오랜 만에 승리를 챙기며 승점 16(4승 4무 1패)을 확보해 상위권 경쟁에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로테이션 없는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47) 감독은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 승) 전에서 나온 선수를 그대로 내보냈다. 그만큼 여유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레버쿠젠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새로 부임한 샬케04는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수비수 조엘 마티프(23)의 공백이 있었다. 디 마테오 감독은 율리안 드락슬러(21)의 포지션을 이동시키며 보아텡을 대체하게 했다. 마티프를 대신해서는 베네딕트 회베데스(26)를 넣었다.



◇전반=손흥민만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후방에서 오는 강한 패스를 잡아 놓고 바로 슈테판 키슬링(30)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 넣었다. 컨디션이 떨어진 키슬링이 슈팅 타이밍을 놓치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손흥민의 재치와 시야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31분에는 상대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놀라운 움직임을 보였다. 일본 국가대표 우치다 아쓰토(26)를 앞에 두고 두 차례나 방향을 전환하며 공간을 만들었다. 이어 키슬링에게 패스를 줬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40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태클에 슈팅 타이밍을 뺏겼다. 그러나 바로 뒤에 오는 예드바이에게 공을 밀어주며 슈팅까지 이끌었다.



◇후반=안정 강조한 운영



후반 시작과 동시에 레버쿠젠은 두 차례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칼하노글루가 두 번의 도전 끝에 골을 뽑았다. 처음에는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찼지만 랄프 페르만(26) 골키퍼의 정면으로 흘렀다. 그러나 후반 8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은 정확히 골문에 꽂았다. 196cm의 페르만 골키퍼가 몸을 던졌지만 막을 수 없는 공이었다.



이후 슈미트 감독은 팀 전체에 안정감을 두는 전술 운영을 했다. 손흥민을 오른쪽으로 돌렸고 전체적인 수비라인을 뒤로 내렸다.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을 허용했던 지난 경기들의 실패에서 배운 모양새였다. 후반 37분에는 득점을 올렸던 칼하노글루를 빼고 수비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22)를 투입했다. 45분에는 카림 벨라라비(24)를 빼고 수비수 로베르토 힐베르트(30)까지 투입하며 수비를 두텁게 했다. 레버쿠젠은 끝까지 결승골을 지키며 오랜 만에 승리를 맛봤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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