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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크·정찰위성 6년 내 갖춰 북한 300㎜ 방사포 무력화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환영만찬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한 장관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국방부]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시기를 늦추기로 하면서 2020년대 중반으로 예정된 한국 군의 전력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0년대 중반 국군 전력은
F-35 스텔스기 40대 도입 완료
500㎞ 공대지미사일 실전 배치

 2020년대 중반은 우리 군이 킬체인(Kill-chain·선제타격 시스템)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체계를 구축하기로 정한 시점이다. 군은 이 두 가지가 구축되면 북한 핵 등 대량살상무기체계의 위협으로부터 자체 억제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한 핵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창’과 ‘방패’를 모두 갖추게 되는 셈이다.



 양욱 국방안보포럼 선임위원은 “미국 측도 한국이 이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한·미 공동방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은 차기 다연장로켓 군사위성과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등 정찰무기도 2020년까지 전력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북한의 신종 비대칭무기인 300㎜ 방사포에 대한 대응수단이다. 북한은 300㎜ 방사포의 최대사거리를 200㎞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휴전선 인근을 기점으로 계룡대까지도 사정거리에 포함된다.



 방사포는 10㎞ 이하의 낮은 고도로 날아오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보유한 미사일방어시스템인 PAC2, PAC3나 미군의 사드(THAAD)로도 방어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북한의 공격을 미리 파악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킬체인과 KAMD가 ‘창’과 ‘방패’라면 다연장로켓 군사위성과 글로벌호크는 여기에 더해 ‘눈’이 되는 셈이다. 이번에 미군 210화력여단(북한 장사정포 대응부대)을 2020년께까지 잔류시키기로 한 이유다.



 그뿐만이 아니다. 독일제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와 스텔스 전투기인 F-35의 도입시기(2018~2021년, 40대)도 이 무렵이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에 달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한 예로 F-15K에 장착될 이 미사일을 독도 인근에서 발사하면 북한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까지 15분 이내에 날아간다. 또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 F-35도 공중에서 북한의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주요 전력으로 꼽힌다.



유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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