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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 도중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서울 중랑경찰서는 교회 저녁 예배 도중 목사와 신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신도 서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한 교회에서 칼을 휘둘러 이를 말리던 교회 부목사 백모(38)씨의 목 부위와 집사 신모(53)씨의 콧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예배당 뒷자리에 앉아있던 서씨가 예배 도중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10여분 만에 흉기를 가지고 들어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는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아 현재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진술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경찰 조사 중 어려움을 겪어 정확한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말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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