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강남3구 '허' 번호판 1위차량 그랜저…수입차는 BMW>벤츠>아우디 순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서 ‘허’ ‘하’ ‘호’ 등 렌터카 용 번호판을 가장 많이 달고 다니는 차량은 그랜저로 나타났다.

렌터카 1위 업체인 kt금호렌터카가 이들 지역에서 대여 중인(8월말 기준) 장기 렌터카 8094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그랜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랜저는 법인 대여분 898대, 개인 대여 244대 등 총 1142대가 대여됐다. 전체의 14%다.

그랜저의 인기 이유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강남 지역에 상업권이 몰려있어 사업자의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기 때문에 렌트비가 차량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kt렌탈 측은 “대기업부터 벤처까지 임원용 차량으로 선호되고, 개인사업자도 장기렌터카로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랜저의 뒤를 쏘나타(법인 802대, 개인 170대), 아반떼(법인 755대, 개인 83대)가 이었다. 개인 대여에서는 K5가 156대(법인 525대)로 아반떼를 앞섰다. kt금호렌터카 측은 “법인은 비용을 감안해 준중형에서 아반떼, 중형차에서 쏘나타를 많이 타지만, 개인 고객은 20~30대에서도 중형을 선호해 K5가 아반떼보다 많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등록 수입차의 상당수가 강남 지역에 있는 것과 달리, 렌터카 사용에서는 수입차가 314대로 3.9%에 그쳤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BMW가 122대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벤츠(86대), 아우디(80대)가 이었다. 세부 모델별로는 BMW 520d가 법인 27대, 개인 11대로 가장 많았다. 경차의 비중은 낮았다. 기아차 모닝만이 433대로 주요 대여차량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의 5.3% 수준이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