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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국 보호무역주의 동향에 우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원유 등의 생산에 사용되는 고강도 강철 관)에 반덤핑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8월 유정용 강관의 수입이 급증하자 한국산에 반덤핑(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규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국내 강관업계는 지난 2월 미 상무부가 ‘무혐의 예비판정’을 내렸는데도 ITC가 반덤핑 결정을 한 건 위법적 판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면담에서 반덤핑 결정을 거론하며 “우리 기업들이 보호무역주의 동향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니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에서 보호무역주의 동결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자유무역 확산을 위해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프리츠커 장관은 이에 “살펴보겠다(follow up)”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비전에 큰 영감을 받고 있다. 미국도 ‘기업가 정신 대사(PAGE)’를 중심으로 한국과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PAGE는 성공한 기업가의 경험을 차세대 기업가와 나누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직속 위원회로 프리츠커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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