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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백운밸리 도시개발 첫 목표 PF대출 성공시킬 것"

   
▲ 22일 오전 의왕시 왕곡동 의왕도시공사에서 이성훈 사장이 민선6기 도시개발사업 전망과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등 의왕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자. 이정선기자
의왕시는 민선 6기 들어 도시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6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의 키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 등이 쥐고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슈&인물] 동 규가 만난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특히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 백운호수 주변의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는 중저층·저밀도의 주택 3천400세대와 신세계 복합쇼핑몰, 호텔, 비즈니스센터, 병원 등 자족기능을 망라한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성훈(66)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인터뷰 내내 이들 2개 사업을 거론했다. 그는 삼성증권㈜ 출신으로 금융전문가다. PF대출 성공여부에 이들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그의 행보는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이 사장은 자신에 차 있었다. 사업성공을 확신했다.



-올해 도시개발사업 전망과 향후 일정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첫째 목표는 PF대출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11월말에서 12월 사이에 토지보상을 시행해야 한다. 현재 금융권과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 결실을 보는 과정에 있다. 그동안 토지보상 시기 관련 청계동 원주민과의 극한 갈등까지 번지면서 집단민원이 발생했지만 시, 도시공사 등이 합심해 PF대출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둘째 목표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는 것이다. 지난 7일 경기도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현재 도 관련 실과소 업무협의를 진행중이다. 11월말에서 12월초쯤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서 말하자면 첫째 목표는 10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는 것이다. 또 11월말에서 12월 사이에 토지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와 원만한 업무협조를 통해 순조롭게 PF 대출 및 인허가를 추진중이다. 조만간 사업의 가시화가 표출될 것이다. 현재 인허가에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공동위원회에 조건부로 자문의결된 상황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에 대해 브리핑한다면.

“백운호수, 바라산으로 이어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연 그대로의 전원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장소로 만드는 것과 모든 시설이 완비된 자족도시를 창조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롯데쇼핑에서 4천억원을 투입해 10만4천㎡(3만여평) 부지내에 쇼핑·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2017년까지 선보이게 된다. 복합쇼핑몰은 명품아울렛과 쇼핑몰,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테마 식당가 등을 포함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구내 입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생활가로를 조성할 것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커뮤니티시설, 주민복리시설, 상가 등이 어우러진 만남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얘기다.

공동주택은 6~15층, 용적률은 130~150%의 중밀도로 개발할 것이다.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발돋움할 것을 확신한다. 또 단지내에 공동 텃밭과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할 생각이다. 지구내외에는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설계는 우수 건축가 POOL제를 도입한다. 30여명의 우수 건축가 그룹을 선정해 건축주가 직접 건축가를 선정하게 된다. 전용단독주택용지는 공동주택처럼 관리형 서비스제도를 도입한다.”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중요할텐데.

“부곡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의왕역 인근의 현대로템연구소, 철도기술연구소, 첨단산업단지 등 철도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할 것이다. 2013년 8월 왕송호수 주변지역이 철도특구로 지정된 것을 감안할 때 역세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말께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되면 장안지구내 부곡스포츠센터 착공을 계기로 그동안 낙후됐던 부곡동 지역이 부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안지구 개발을 통해 기존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덕양대로변에 주민센터, 스포츠센터,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된다. 이는 신구가 어우러진 만남의 공간을 조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안지구내에는 왕송호수∼부곡체육공원∼장안지구∼백운호수∼학의천∼한강까지 연결되는 산책 및 자전거도로의 역할을 하는 그린웨이 산들길이 지나가게 된다. 자연과 건강이 결합된 부곡지역의 명소로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 산들길을 통해 추후에 개설될 왕송호수변의 레일바이크와도 연결돼 있어 장안지구만의 독특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22일 오전 의왕시 왕곡동 의왕도시공사에서 이성훈 사장이 민선6기 도시개발사업 전망과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등 의왕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자. 이정선기자
-이들 사업성공을 위해서는 경기(景氣)도 중요할텐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어야 한다. 그래야 수도권에서 백운밸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규제 완화를 통해 부동산경기가 완전히 살아나길 기대한다. 부동산 경기는 백운밸리 분양에 필요조건이다. 시민들의 백운밸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얼만큼의 물량인지, 언제 분양하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분양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공공체육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계획이 있다면.

“의왕시는 체육센터를 비롯 고천체육공원, 청계배드민턴장 등 다수의 공공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접근성과 개방성 확보를 통해 공공체육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들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월 1회 시설 현장점검반을 순회운영하고 분기 1회 산업안전 보건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유지와 관리’ 중심에서 ‘운영과 활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안전한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회관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중 특성화된 것이 있다던데.

“경기도형 평생학습 Golden Triangle 프로젝트에 의왕시가 참여하게 됐다. 그결과 오전동 배꽃피는마을 등 4개 마을이 선정돼 이 사업을 공사가 맡고있다. 공사는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콘셉트로 지난 6월부터 평생학습코디네이터, 마을리더, 주민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7월부터는 학습 코디네이터들을 마을에 파견했고 8월부터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부터 주민들이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개설했다.

이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현재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4개 마을 뿐 아니라 참여 기관도한 마음으로 일치돼 주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 사장은 백운밸리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과 같은 금융전문가의 역할이 절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PF대출 성공을 자신했다. PF와 관련, “담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환할 내용이 무엇인지, 안팔리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했고, 만족할만하다”고 말했다.

임중도원(任重道遠·맡은 바 책임은 중하고 길은 멀다) 형국이 아니냐고 물었다. 망설임 없는 답이 돌아왔다. “백운문화지식밸리, 장안지구 사업은 반드시 성공하겠다.” 그는 인생모토(Motto)가 신뢰, 일이라 했다. 신뢰, 일 모두를 제2의 고향인 의왕에 묻겠다고 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1948년 서울출생 ▶한양대학교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1984년 삼성증권㈜ ▶1993년 한스종합금융㈜ ▶2011년 의왕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 ▶2014년 백운의아침 AMC㈜ 대표이사 ▶2014년 8월 의왕도시공사 사장



대담=동 규 지역사회부·기동취재부장

사진=이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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