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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직원과 갈등 어떻게 대처?" SK인적성 1만명 응시

[머니투데이 김훈남기자 hoo13@mt.co.kr]


[수험생들 "수리문제 어려워" "한국사는 SSAT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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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SK그룹의 인적성시험 SKCT(SK종합역량평가)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근무 중 생산직 직원과의 갈등상황에 처했다. 다음 행동유형 중 올바른 것을 고르시오"

SK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가 19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와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평가에선 응시자의 이해능력, 계산능력을 묻는 기본적인 문항 외에도 실제 회사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문항들이 출제됐다.

이날 낮 12시50분쯤 시험을 마치고 나온 박모씨(24)는 "직무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문제가 인상적이었다"며 "다른 기업 인적성검사에선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응시한 김모씨(27) 역시 "'사원 A·B·C, A회사와 B회사' 등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이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왔다"며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촉박했다"고 말했다.

수리영역 문제가 어려웠다고 밝힌 응시생도 여럿이다. 강모씨(29)는 "단순한 계산보다는 풀이를 위한 과정을 설계해야하는 응용수학문제가 어려웠다"며 "전체적으로 2~3문제 정도 풀지 못했다"고 했다. 다른 응시자도 "공간이해력 문제가 없어 전체적으론 쉬웠다"면서도 "확률 같은 일부 문제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올해 새로 추가된 한국사 문제는 다소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게 응시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복수의 응시생들은 "지문을 이해하면 답을 내놓을 수 있는 단답형 문제가 대부분"이라며 "중학생 수준의 역사지식이 있으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응시생은 "지난주 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보단 쉬웠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국대와 건국대에선 SK그룹의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생 1만 여명이 시험을 치렀다.

SKCT는 145분 동안 진행되며 인지역량과 실행역량·심층역량 등 총 450문항이 출제됐다. 또 올해부터 응시생의 기본적인 역사지식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사 문항이 추가 됐다.

SK는 SKCT 성적에 따라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추려낼 예정이며, SKCT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된다. 11월 중 면접전형을 치른 뒤,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SK그룹의 하반기 채용예정인원은 1000명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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