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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풍경 고이 담은 7번 국도 시멘트로 더 덮이기 전에 …

부산에서 울산, 포항, 영덕, 삼척, 강릉을 지나 고성까지 이어지는 길이 7번 국도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이다. 37년째 사진을 찍고 있는 사진작가이자 중견기업 새한루체의 대표 김영재(67)씨가 이곳에서 4년째 작업을 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풍광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시멘트가 덕지덕지 덮혀있는 해변을 문득 보았습니다. 파도 소리가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을 원망하는 듯 했지요. 더 망가지기 전에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영재 사진전, 10월 15~20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02-736-1020

태풍이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더욱더 바다로 달려갔다. 차에 밧줄을 연결해 허리에 묶고 바다로 나갔다가 큰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지기도 했다. 77년 카메라를 구입한 그는 8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25년간 전국의 장터를 돌며 사람들의 정을 카메라에 담아오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묵화 같은 풍경사진 20여 점을 볼 수 있다.


글 정형모 기자, 사진 가나인사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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