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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물] 뚝심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59ㆍ사진) 롯데그룹 회장의 뚝심이 일단 열매를 맺었다. 롯데그룹이 총 3조5000억원을 들여 서울 잠실에 지은 롯데월드몰 얘기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14일 상업시설을 개장했다. 신 회장은 16일 롯데월드몰을 둘러보고 개장 상황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이날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롯데월드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쓰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롯데월드몰 임시개장 일단 성공

롯데월드몰은 신 회장의 아버지 신격호(92)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이다. 서울공항(성남비행장) 항공기 항로 안전과 교통체증 등의 문제로 20여 년간 첫 삽을 뜨지 못했다. 지난 정부에서야 어렵사리 인ㆍ허가를 받았다. 서울 송파구에 잇따라 나타난 싱크홀과 삼성동 헬기 추락 사건 등 롯데월드몰과 직접 연관이 없는 사고에도 눈총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신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을 짓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롯데월드몰 저층부 개장을 앞두고는 쉽지 않은 결심도 했다. 막판까지 발목을 잡던 올림픽대로 하부도로 미연결구간(1.12㎞)을 1100억원을 들여 지하도로로 연결, 이를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것이다. 당초 480억원 정도를 예상했던 공사비가 배 이상으로 뛰었다.



개장한 이후부터는 호기심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월드몰 인근 석촌호수에 등장한 러버덕(Rubber Duck)을 보기 위해 나흘 새 2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아직 끝난 건 아니다. 2016년 완공 예정인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ㆍ555m )는 공사가 한창이다. 서울시가 임시 개장 조건으로 내건 교통혼란 대책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선이 남아 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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