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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인근 환풍구 붕괴…사망 15명

[사진 YTN 화면 캡처]



공연중이던 경기 성남 야외 공연장 에서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했다.

17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공연에서 환풍구가 붕괴하면서 공연 관람객 25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소방서는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119 구조대원과 경찰들에 의해 구조돼 분당 차병원 · 분당제생병원 · 성남 정병원 등 5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사고는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끝날 무렵에 일어났다. 당시 사고현장에는 인근 직장인 등 1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한 사고 목격자는 "이 환풍구는 옆 계단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높이였다"며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철판이 붕괴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1.5m 높이의 지하주차장 환풍구에 올라가면서 덮개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판쿄테크노밸리 문화축제로 새로운 PAN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 오후 5시 판교테크노밸리 H스퀘어 광장과 유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축하공연은 포미닛, 티아라, 정기고, 체리필터, 비트버거, 트랜스픽션,투빅 등이 출연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었다.

이 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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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