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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춤사위 … ‘흐르는 춤결’ 전통춤 공연 개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권혁연 선생 제자들과 함께 흐르는 춤결’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였다.



이날 공연은 '한국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이자 '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대구살풀이' 이수자인 권혁연씨가 기획과 지도를 맡았다. 권 씨와 제자 31명은 태평무·흥춤·화관무·살풀이·교방 굿거리·한량무·진도북춤 등 7가지 전통춤을 선보였다.



공연은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로 막을 올렸다. 태평무는 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매우 신명나며, 춤추는 이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춤이다.



공연이 끝나자 사회를 맡은 김문경 씨는 “흥겨운 가락에 맞춰 ‘얼씨구’, ‘좋다’, ‘잘한다’와 같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함께 즐기는 것이 전통춤 공연의 묘미”라고 말해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어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자유자재로 추는 ‘흥춤’, 궁중무 복식에 화관을 쓰고 긴 색한삼(色汗衫)을 공중에 뿌리며 추는 ‘화관무’, 나쁜 기운을 떨쳐내는 ‘살풀이’, 굿거리장단에 맞춘 섬세하고 애절한 춤사위가 특징인 ‘교방 굿거리’, 한량들의 노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 한 ‘한량무’, 진도의 북놀이에서 시작된 ‘진도북춤’ 공연이 이어졌다.



‘교방 굿거리’ 공연에 참가한 김용희 씨는 무대를 마친 뒤 “우리 가락을 배우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귀한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영종 종로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전통춤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이에 권혁연 씨는 “지난 20년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가르칠 것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제자들과 함께 춤을 추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신지 기자 shinji@joongang.co.kr

사진·영상=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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