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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통법 특단 대책에 이통3사 주가 급락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4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6.93%(800원) 내린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5.13%, 5.03%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동통신사와 휴대단말 제조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기업이 단통법의 취지와 다르게 소비자가 아닌 기업 이익만을 위해 이 법을 이용한다면 소비자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법 시행으로 인한 효과가 있다면 이는 소비자의 혜택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단통법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부담을 낮춰주자는 취지를 오해받는다면, 이를 살릴 수 있도록 이통사와 제조사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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