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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난 10년, 30년 뒤를 생각"

‘알리바바 기적’을 만든 소프트뱅크 손정의(57·사진) 회장이 자신의 투자철학을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공개했다.



  손 회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벤처스포럼 2014’에서 화상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편안한 셔츠와 카디건 차림으로 대형 화면에 나타난 손 회장은 영어로 얘기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한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가들과 투자자 수백명이 참석했다.



 이날 손 회장은 “나는 항상 빅 디렉션, 빅 픽처(큰 그림)을 생각한다”며 산업의 흐름을 보는 시야를 강조했다. 그는 “투자가로서 어떤 회사에 투자를 고민할 때 이 회사가 다음 분기나 3년 뒤에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나는 보통 10년후, 30년 후에 대해선 남들보다 잘 알지만, 3개월뒤 주가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손 회장은 자신의 투자 성과에 대한 자평도 했다. 그는 “나도 실수를 많이 하지만 지난 10년새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회사들은 평균 20배 성장했다”며 “(이정도면)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펀더멘탈을 중시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도 ‘10년후, 30년 후’를 강조했다. 그는 “컴퓨터 성능이 18개월에 2배씩 성장하면 30후쯤 우리 산업의 파워는 100만배가 될 것이고 기회가 많이 생겨날 것”이라 고 말했다.



박수련 기자 africa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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