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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 나눔장터] 전 직원 1000점 낸 맥키스, 사랑의 빵 나누는 대전여고 파티시에

지난해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시민들이 어린이·기업장터를 둘러보며 물건을 고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기업·단체 18곳 동참
롯데백화점·충남농협 쌀
갤러리아백화점 와이셔츠
가족단위도 120개 팀 신청

19일 열리는 대전위아자장터에 기업·단체 참가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현재 참가 신청을 한 기업과 단체는 ▶경덕공고 ▶복수고 ▶대전여고 제과제빵 동아리(파디시에) ▶대성고등학교▶봉사동아리 결 ▶근로복지공단▶푸른풍선(봉사단체) ▶샛별자모단(스카우트자모회) ▶열린대전(봉사단체) ▶금성백조주택 ▶더 맥키스컴퍼니 ▶삼성화재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인삼공사 ▶농협충남본부 ▶중앙일보 ▶아름다운가게 등 18곳이다. 문의 전화도 잇따라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하는 기업과 단체는 30여 곳이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열린대전은 대전지역 최대 규모 봉사단체다. 20~50대 대전시민 2700여 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2004년부터 활동해왔다. 직업도 연구원·간호사·주부·회사원 등 다양하다. 이들은 대전지역 10여 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어르신들에게 수제비 등 음식을 만들어 주고 헌혈, 바자회, 연탄나눔, 환경정화활동 등도 수시로 한다. 열린대전은 이번 나눔장터에서 회원들이 쓰던 물건 수천점을 모아 판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방침이다. 이 봉사 단체의 강상훈(45) 대표는 “위아자 나눔장터 참가는 가장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소주업체인 더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 부인 안신자(52)씨가 이끄는 ‘에코원 선양 맑은 사회봉사단’도 장터에 참가한다. 안씨는 선양 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 올해로 8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안씨와 에코원 선양 직원 20여명은 이날 직원의 물품을 모아 장을 연다. 의류·모자·가방·구두·책 등 1000여 점을 모았다. 집에서 쓰던 물건이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다.



 안씨는 “위아자 장터에 나온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새 물건보다 더 가치가 있다”며 “위아자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큰 보람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대전점, 농협 충남본부도 힘을 보탠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쌀(20㎏) 60포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와이셔츠 85점, 농협 충남본부는 쌀(4㎏) 50포대를 각각 보내왔다.



 대전여고 파티시에 동아리도 장터에 참가한다. 파티시에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 수백 개를 판매한다. 이들은 위아자 장터에서 빵을 파는 마케팅 노하우를 배우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문화도 실천할 계획이다. 이진영 지도교사는 “학기 초 학생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위아자 장터를 알게 돼 참가하기로 했다”며 “제과제빵 전문 기능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단순히 빵을 만들기보다는 판매해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문화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중앙일보 센터 사장들도 재활용품 2000여 점을 가지고 장터에 참여한다. 중앙일보 센터 사장 부인 자녀 등 가족들은 위아자 장터에서 시민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한다.



 가족단위로 참석하는 개인장터 신청도 120여 개 팀에 이른다. 아름다운가게 대전 충청본부 배영옥 간사는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 올해는 기업·개인 장터를 늘리고 나눔문화를 확산 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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