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대학 기숙사 신축, 인근 하숙집 등 반발에 곳곳 난항

[앵커]

최근에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하숙집이나 원룸 주인들이 반발하는 건데요.

황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철회하라, 철회하라.]

100여 명의 주민들이 이화여대가 추진 중인 2400여 명 규모의 기숙사 건립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인근 하숙집이나 원룸 주인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김경자/서울 창천동 : 그렇게 큰 규모로 짓는다면 장사(하는 사람이)나, 원룸촌은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 지장이 많죠.]

기숙사 신축이 난항을 겪는 곳은 여기만이 아닙니다.

이곳은 홍익대가 학생 200여 명을 수용할 기숙사를 짓기로 한 부지입니다.

건축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주민반발에 구청이 건축 허가를 미루면서 2년 가까이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결국 학교 측은 마포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승소했습니다.

[홍익대 관계자 : 법에서 잘못됐다고 판단을 내렸으니까, 건축허가를 내줘야 되겠죠.]

경희대와 고려대 등도 역시 주민 반발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기숙사 부족을 호소합니다.

[이수아/이화여대 : 기숙사가 더 지어지면 훨씬 부담이 줄어드니까. 학생들은 다 찬성하고 있어요.]

실제 서울의 경우 지방출신 학생 10명 중 3명 정도만 기숙사 입소가 가능합니다.

학생들의 주거 복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요구됩니다.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