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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나는 너다'는 삼둥이 안겨준 작품"…이유는?



배우 송일국(43)이 4년 전 참여했던 연극 ‘나는 너다’에 다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가 열린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동숭교회에는 연출자 윤석화, 작가 정복근, 배우 배해선, 송일국, 박정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일국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태어나기 전 초연에 비해 이번 공연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초연 때는 아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몰랐던 느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일국은 “이번에는 조금 더 표현에 있어 달라질 것 같다”며 “하지만 초연 때의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일국은 “이번 작품이 대한, 민국, 만세를 갖게 해준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초연 때)늘 우리 스태프, 배우들이 ‘오늘 작품 잘 될 수 있게 해 달라’ ‘다치지 않게 해 달라’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잊지 않고 기도 했던 것은,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었기에 ‘아이를 가지게 해 달라’는 기도였는데 작품이 끝나고 기적처럼 아이가 셋이나 생겼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나는 너다’는)나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라며 “그렇기에 보답 차원에서라도 꼭 이번 작품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연극 ‘나는 너다’는 혼돈의 시대 중심에 서있던 강인한 안중근 독립투사의 모습과 그 이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에 대해 다룬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송일국 나는 너다’[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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