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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맞은 장운호 '큰 이상 없어'…14일 재검 예정


서동환의 헤드샷을 맞은 장운호가 큰 이상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장운호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원정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1-22로 크게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서동환의 초구에 헬맷을 정통으로 맞았다. 장운호는 그 자리에서 즉시 쓰러졌고, 한화 트레이닝 코치들이 급히 달려나왔다. 이어 앰뷸런스가 들어와 장운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기 후 한화 구단 관계자는 “장운호는 을지대학교 병원에서 X-레이 및 CT 촬영과 심전도 검사 결과 몸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하며 “하지만 머리를 맞았기 때문에 하루 정도 입원한 뒤 내일 다시 검진을 또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년차가 된 장운호는 39경기 타율 2할6푼6리 17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한화의 유망주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1-22 일방적인 대패를 당한 한화는 유망주의 부상까지 최악의 하루가 되고 말았다.

장운호에 헤드샷을 날린 서동환은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선수 보호를 위해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조항에 의해 자동 퇴장 처분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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