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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ㆍ6+, 31일 국내 출시…24일부터 이통3사 예약판매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국내에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된다. 애플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후 크게 줄었던 보조금이 다시 늘어날 지 주목된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각) 한국을 포함한 알바니아·보스니아·크로아티아·그리스·태국 등에 이달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10월 중 출시국가를 36개국 더 늘려 총 69개국에서 아이폰6를 판매하게 된다”며 “연말까지 115개국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에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이달 24일부터 두 모델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통신·제조업계에서는 아이폰6 시리즈가 한국에 출시되면 그동안 위축됐던 보조금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매년 아이폰 출시를 전후로 먼저 출시된 스마트폰들에 대한 보조금이 크게 늘었다”며 “그만큼 아이폰은 국내 제조사에 위협적인 경쟁 제품”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올해부터 애플 마니아들의 실질 혜택도 커졌다. 과거에는 아이폰에 삼성ㆍLG전자 스마트폰보다 보조금이 적게 지급됐지만 올해는 단통법에 따라 매달 12%의 통신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제조사들이 현재보다는 장려금을 확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이폰6 출시를 전후로 삼성전자·LG전자가 최신 기종인 갤럭시노트4·G3를 비롯해 이통사 창고에 쌓인 재고 제품들에 대한 장려금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아이폰을 유통하는 만큼, 이통3사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보조금 인상에 긍정적이다. 단통법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보조금이 크게 줄어 '단통법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만큼, 제조사와 이통사가 현재보다 보조금을 확대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박수련 기자africa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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