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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을야구 … 불씨 살려가는 SK

김강민(32)이 SK를 두 번 살렸다. SK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8회 초까지 2-3으로 끌려갔다. 막바지 천금같은 기회가 왔다. 8회 말 선두타자 이명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조동화가 희생번트로 2루에 보냈다. 전 타석까지 3타수 무안타였던 김강민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 함덕주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4-3 역전. 그러나 SK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9회 초 두산에 3점을 헌납해 6-4로 재역전당했다.

 9회 말, SK는 또 하나의 반전을 연출했다. 두산 마무리 이용찬을 공략해 단숨에 6-6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1사 만루에서 다시 등장한 김강민은 우중간을 꿰뚫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SK는 두 번의 역전타를 때려낸 김강민의 활약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SK는 4위 LG를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대전에서 나바로가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 등 28안타를 몰아쳐 한화를 22-1로 꺾었다. 28안타는 지난 5월 31일 롯데가 잠실 두산전에서 기록한 29안타에 이은 한 경기 단일 팀 최다안타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한편 7회 말 한화 장운호가 삼성 서동환의 공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병원으로 이송된 장운호는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넥센은 광주에서 KIA에 8-5 역전승을 거뒀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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