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울역 고가도로, 시민에 첫 개방…주변 상인은 울상

[앵커]

서울역 고가도로가 44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서울시가 도심 속 공원으로 꾸미기로 한 건데요, 시민들은 환영했지만 근처 상인들은 교통난 등을 우려하며 반발했습니다.

김상수 기자입니다.

[기자]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보행자에게 개방된 서울역 고가도로입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차 없는 도로 위를 걸으며 여유로운 주말 한때를 보냈습니다.

[데이비드 언더우드/관광객 :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보기에 좋은 위치이기 때문에 관광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김동규/서울 염리동 : 차가 없는 거리가 제 입장에선 상당히 기대감이 좀 있어요. 서울이 워낙에 차가 많은 거리이고…]

같은 시간 남대문 시장과 이어지는 고가도로 끝에선 집회가 한창입니다.

남대문 상인들이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반대하고 나선 겁니다.

[김재룡/남대문시장 상인회장 : 버스노선 몇 개만 없어졌는데도 상권이 침체된 것처럼 (공원이 되면) 교통혼잡이 굉장히 심각해질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뉴욕 하이라인 파크처럼 만들겠다는 구상이지만 상인들은 폐쇄된 철길을 활용한 하이라인 파크와 달리 이 도로는 지금도 교통 요지로 쓰이고 있다며 반발합니다.

이처럼 시민과 상인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서울시는 내년 공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상인과 대화에 나서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