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울고법, "장자연 술자리 접대, 강제성 있다고 봐야"

  서울고법 민사10부(부장 김인욱)는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의 할머니 등 유족이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4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변경해 “유족에게 24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심은 유족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만을 인정해 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장씨는 김씨의 요구와 지시로 연예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저녁 식사와 술자리, 태국 골프 모임 등에 나갔다”며 “형사사건에서는 증거부족으로 접대의 강요나 협박이 인정되진 않았지만, 장씨의 자유로운 의사로만 이뤄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씨는 다수의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장씨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했다”며 “장씨를 보호할 위치에 있었음에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그를 함부로 대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후 성상납 요구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아 자살했다는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